
실버버드
퍼플즈 활동의 일환으로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늘 시간에 쫓기지만 ‘잠은 못 자도 밥은 굶을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 끼니에 진심입니다. 2015년부터 무려 9년 가까이 컬리를 꾸준히 쓰며 잘 먹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는데요. ‘컬리에 이런 상품도 있어?’라고 놀라실 수 있게 숨은 컬리템을 중심으로 저의 맛있는 생활을 들려 드릴게요.
첫 번째 주제는 바로 샐러드. 좋은 채소와 맛있는 드레싱만 있으면 완성되는 게 샐러드잖아요. 제가 1년 내내 만들어 먹을 정도로 쉬우면서도 근사한 샐러드,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샐러드를 만들 때 꼭 갖춰야 할 비장의 무기는 바로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입니다.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품종 따라 맛이 달라지고, 햇올리브를 냉추출한 햇올리브오일은 유난히 더 맛이 좋은데요. 올해 저는 컬리가 만든 핀카듀에르나스 햇올리브오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디 브랜드의 제품을 추천하고 싶어요.
여기에 하나만 더! 단짠의 미학을 기억하면 드레싱이 훨~씬 맛있어져요. 설탕과 소금으로 단짠을 취향껏 끌어 올려 보세요. 화이트 발사믹 자체가 단 편이라면 설탕의 양을 줄이고요. 설탕 대신 메이플 시럽, 아가베 시럽을 쓰는 것도 좋겠죠? 마지막으로 레몬즙이나 레몬을 첨가해 자연스러운 상큼함을 살려도 보세요.
Tip 1. 드레싱 황금 비율을 공개합니다
올리브오일 3 + 화이트발사믹 식초 1 + 설탕 0.5 + 소금 한 꼬집
비율에 정답은 없기에 입맛을 고려해 가감해 보세요.
Tip 2. 설탕과 소금만 바꿨을 뿐인데 맛이 달라지네?
컬리에서 좋은 설탕과 소금을 찾아 드레싱을 만들 때 한번 써보세요. 사탕수수원당 100%로 만든 비정제 설탕과 프랑스산 소금인 플뢰르 드 셀을 맛보고 나면 설탕과 소금으로도 미식을 경험할 수 있네, 하고 느끼실 거예요.
앞서 소개한 기본 드레싱만 있으면 손쉽게 여러 버전의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파스타, 샌드위치 등과 잘 어울리는 샐러드를 소개할게요.
기본 샐러드를 만든 다음 총총 다진 샬롯과 디종 머스터드를 살짝 섞어 알싸한 맛을 더합니다. 채소 고유의 색깔과 맛이 돋보이는 컬러풀한 샐러드인데요. 샐러드 옆에 리코타를 먼저 깔고 올리브오일로 바짝 구운 당근을 한 층 더 올려 장식하면 순식간에 완성돼요.
당근만 먹으면 심심할 수 있어 드레싱을 만들 때 쓴 다진 샬롯과 디종머스터드를 토핑처럼 뿌리는 것도 중요해요. 파슬리가 있다면 잘게 다져 솔솔 뿌려도 보세요.
컬리에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주문하는 식재료 중 하나가 아마도 아보카도일 거예요. 알맞게 후숙시킨 뒤 휘뚜루마뚜루 샐러드에 자주 활용하곤 하는데요.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접시 아래에 깔고 아보카도를 깍둑썰거나 씨만 빼내어 통째로 올리면 돼요. 그 다음은 아보카도와 어울리는 재료를 잘 곁들이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Recipe]
- 채소&토핑 : 유러피안 믹스 샐러드 130g, 아보카도 1개, 데친 문어 적당량, 보코치니 적당량, 오렌지 1개, 40개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 드레싱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3T, 화이트 발사믹 식초 1T, 설탕 0.5T, 소금 한 꼬집
1. 접시에 샐러드 채소를 깔고 반 갈라 씨를 뺀 아보카도를 잘라 놓아요. 이때, 샐러드 채소의 물기를 잘 빼야 드레싱 코팅이 잘 되어요.
2. 슬라이스한 문어, 보코치니, 오렌지를 올려요.
3. 기본 드레싱을 원하는 만큼 뿌려요. 문어와 오렌지 자체가 지닌 고유의 풍미가 있기에 드레싱을 너무 많이 뿌리지 않아도 돼요.
4. 숙성기간이 긴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잘게 툭툭 부수어 올리거나 치즈 그레이터로 갈아 더해 보세요.
Tip. 여기에 구운 호두를 곁들이면 고소함도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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