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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즈 활동의 일환으로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대부분 생활하는 저에게 신선한 오리 가슴살은 정말 좋아하지만 구하기 힘든 재료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는 컬리에서 판매하는 느린 농장의 오리 가슴살이 있어서 오리 가슴살 요리를 자주합니다. 느린 농장의 오리 가슴살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오리를 좋은 시설에서 처리했을 때만 가질 수 있는 잡내 없는 지방과 탄력살이 돋보이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오리 요리를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보다도 더 뛰어납니다.
이런 좋은 재료만 있으면, 파인 다이닝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오리 요리를 집에서 소금과 후추만을 뿌려서 30분 안에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큰 가슴살 두 덩어리는 3-4명을 위해 충분합니다. 남은 가슴살은 다른 재료로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여유 있게 만드세요.
요리하기 30분 전에 오리 가슴살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껍질에 칼집을 넣고 양면 모두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충분히 뿌려줍니다. 이때 안쪽에 있는 투명한 막은 날카로운 칼로 제거해야 나중에 요리했을 때 더 식감이 좋습니다.
요리 전에 식용유를 아주 조금 껍질 쪽에 발라주면 껍질이 더 먹음직스럽게 익습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160도 정도로 예열해 주세요.
저는 셰프 고든 램지의 찬 팬 에서부터 조리하는 방법을 씁니다. 오리 특유의 진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쉬운 조리법이라 선호 합니다.
찬 팬에 껍질 쪽을 아래로 넣고, 중불로 천천히 팬을 달구어 줍니다. 이때 팬이 뜨거워지면서 지지직 하는 소리를 내면서 껍질 안쪽에 있는 기름들이 천천히 녹아 나옵니다. 얼마나 기름을 빼낼지는 개인의 취향이지만, 저는 약간 남아있는 기름을 좋아해서 5분 정도 천천히 기름을 뺍니다.
껍질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살 쪽을 약한 갈색이 될 때까지 2분 정도 익혀줍니다.
예열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5분 정도 더 구워줍니다. 익은 정도는 스테이크처럼 손가락으로 고기를 눌러서 알아볼 수 있는데, 일반 소고기 스테이크를 익히는 정도와 기준이 같습니다. 너무 물컹하지 않고, 적당히 저항감이 느껴지면 됩니다.
적당히 익었으면 꺼내서 접시에 포일을 덮어 5분 정도 휴식 시킵니다. 이때 육즙이 다시 배어들고 근육이 릴랙스해서 더 좋은 식감을 만들기 때문에 이 과정은 아주 중요합니다.
요리하고 남은 기름은 버리지 마시고, 같이 낼 감자를 볶거나, 렌틀 샐러드의 풍미를 더하는 데 꼭 사용하세요. 저는 서양에서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컬리에서 파는 렌틸과 당근, 샐러리를 넣은 샐러드와 함께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오리는 원하는 두께로 썰어서 렌틸 샐러드나 구운 감자와 함께 내세요.
혹시 남은 오리 가슴살이 있다면, 차게 보관한 후 적양배추나 그린 샐러드 위에, 샌드위치의 필링으로, 볶음밥을 할 때 더해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재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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