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명란 바게트가 생각나 비슷한 맛으로 명란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집에서 요리를 해먹으면 주 식재료를 듬뿍 담아 먹을 수 있잖아요?

명란을 가득 담아 명란 마요 소스를 만들었답니다.

Tip. 명란 마요 소스는 아보카도 올려 비빔밥으로 먹어도 되고,

양상추와 우동면 넣고 비빔 우동처럼 해먹어도 맛있어요.

소스 : 마요네즈 3t, 다진 마늘 1t, 명란 1개 (속만 파서), 후추 탈탈

아이 간식으로 먹다 남은 감자도 으깨주어 감자샐러드를 만들었어요.

베이글 사이에 소스 올리고 감자샐러드 올리고 뚜껑 닫고 또 소스를 듬뿍 올려,

에어프라이어에 200도, 5분 돌려주었어요.

시원한 커피 한 잔 내려 같이 먹으면 여기가 브런치 집이랍니다.

집에 놀러 온 친구에게 근사한 디저트를 대접하고 싶어 급히 만들었어요.

냉동되어있던 베이글 하나 해동시켜, 잼 바르고

생크림 발라주고 그 위에 과일들을 배치하여 사이사이 생크림을 더 발라주었어요.

(사이사이 잘 발라야 잘랐을 때 비어 보이지 않아요)

안에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게 꽉 래핑 하여 냉장고에서 조금 굳힌 후 칼로 잘라주면 된답니다.

Tip. 애매하게 남은 과일들을 사용하여 만들기 좋아요.

Tip. 제철 과일을 이용하여 만들면 매번 색다르게 요리해 먹을 수 있어요.

손님들이 시중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사 온 줄 안답니다!

개인적으로 잼이 듬뿍 담겨야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주말이면 특식 한번 먹어줘야지요~?

수육 해 먹으려고 앞다리살을 구매했는데 .. 그날따라 수육이 안 먹고 싶더라고요.

뭐해볼까 하다가 폴드포크를 만들었어요.

저는 구운 베이글에 폴드포크만 올려먹었지만

코울슬로, 콘 샐러드를 만들어 미국식 바베큐 전문 음식점처럼 먹을 수 있어요.

아이 친구들이 오거나,

어른 손님들이 같이 와도 다 같이 먹기 참 좋은 요리랍니다.

[간단한 폴드포크 만들기]

1) 머스터드소스를 고기 모든 곳에 듬뿍 발라주세요.

2) 럽을 여기저기 고기 곳곳에 다 뿌려주세요 (듬뿍 아주 듬뿍)

3) 양파를 바닥에 깔고 위에 양념된 고기를 올리고 호일로 꼼꼼하게 밀봉

4) 에어프라이어 120도, 4시간 돌려주세요

5) 사과주스와, 바베큐 소스를 듬뿍 발라준 후 에어프라이어 180도, 15분

* 럽 : 흑설탕(설탕)과 파프리카 가루를 1:1 비율로 섞고, 소금, 후추도 조금

아침에 아이가 배고프다고 칭얼대는데 ... 줄 게 없으셨던 적 있나요?

미리 해동해 둔 것도 없고 밥솥에 밥도 없다면 냉동되어있던 베이글을 꺼내세요!

냉동된 베이글을 일정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앞뒤에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5분 돌려주세요.

5분이 끝나면 베이글의 방향을 바꿔 5분 더 구워주세요.

그렇다면 아주 바삭바삭 맛있는 베이글 칩이 완성된답니다.

Tip. 바게트 같은 식감으로 스프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저녁에 감바스 요리를 해먹어도 맛있어요.

Tip. 마늘 양념이나 명란마요 소스 등 올려서 구우면 마늘 바게트, 명란 바게트 맛이 난다고요!

바게트보다 얇아 입과 이빨이 작은 우리 아이들도 참 잘먹는답니다.

베이글 하나도 다채롭게 먹는 망고네식탁 재밌게 보셨나요? :)

이번 주말에는 색다른 베이글 레시피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