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봄여름이면 SNS에 자주 등장하는 참외 샐러드! 올해도 돌아왔답니다.

얇게 썬 참외 과육에 참외 과즙, 올리브유, 레몬즙, 꿀, 식초 등을 넣고 섞은 드레싱 소스를 뿌려 먹는 이 참외 샐러드는 아삭한 식감과 달콤 상큼한 소스의 조합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봄과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색다른 샐러드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

특히, 참외의 껍질에는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섬유질 등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니 이왕이면 친환경 참외를 구입하셔서 껍질도 버리지 말고 꼭 함께 드셔보세요!

블루베리나 딜, 모짜렐라 치즈 혹은 부라타 치즈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 재료 -

참외 1개

레몬 1개 (혹은 레몬즙 1T)

올리브유 2T

화이트 발사믹(식초) 1T

꿀 1T

블루베리

딜

적후추

식용꽃

- 만드는 방법 -

1. 깨끗하게 씻은 참외의 꼭지 부분을 제거한 뒤 채칼이나 감자칼 등을 사용해 껍질을 얇게 벗겨줍니다.

tip. 껍질을 모두 벗기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남기고 벗기는 것이 포인트!

2. 참외의 반을 가른 뒤, 씨 부분은 따로 분리해 주고 과육 부분만 일정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3. 씨 부분을 채망에 올려 수저로 눌러주면서 과즙을 짜주세요.

4. 깨끗하게 씻은 레몬의 제스트를 만들어 주고 레몬즙을 짜주세요. (시판 레몬즙으로 대체 가능)

5. 참외 과즙에 올리브유 2T, 레몬즙 1T, 레몬 제스트 약간(생략 가능), 화이트 발사믹 1T(식초로 대체 가능), 꿀 1T를 넣어주고 잘 섞어 드레싱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6. 접시에 썰어둔 참외를 올린 뒤 블루베리나 딜, 적후추, 식용꽃 등을 군데군데 올려주면 근사한 플레이팅이 가능해요!

7.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취향껏 뿌려주면 완성!

혹시 아직도 베이컨으로 주먹밥만 말고 계신가요?

우리나라에 크림치즈 곶감 말이가 있다면 해외에는 대추야자 베이컨 말이가 있어요!

데이츠라 불리는 이 대추야자는 우리나라의 대추와 많이 닮아 있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야자과 나무의 열매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 중 하나로 손에 꼽히기도 하죠.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의 대추야자에 고트 치즈나 크림치즈, 피칸을 넣고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 메이플 시럽을 바르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면 완성!

한입 베어 물면 느껴지는 쫀득한 식감과 베이컨의 짭조름함, 대추야자의 달콤함, 크림치즈와 피칸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질 거예요.

메이플 시럽을 발라 구워서 풍미도 매우 좋답니다.

술안주로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곁들임 메뉴!

메드줄 대추야자는 일반 대추야자보다 크고 탄탄해 요리를 할 때도 편하고 정말 달콤해서 이 메뉴를 만들 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 재료 -

대추야자

크림치즈

피칸

베이컨

메이플 시럽

- 만드는 방법 -

1. 대추야자의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해 주세요.

2. 대추야자의 속을 크림치즈로 채우고 피칸을 한 조각 넣어줍니다.

3.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준 뒤 이쑤시개를 이용해 고정시켜주세요.

4. 메이플 시럽을 베이컨 겉에 발라줍니다.

5.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180도에서 약 15분 정도 구워주세요.

6. 약간 식혀준 뒤 이쑤시개를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

브런치 가게에 가면 빠지지 않는 메뉴가 있죠.

바로 갈레트!

갈레트는 메밀로 만든 크레페 위에 다양한 식재료를 올려서 먹는 프랑스 요리인데요, 가운데에 달걀을 올려주는 것이 포인트!

한 입 크기로 썬 갈레트를 달걀노른자에 콕 찍어서 드셔보세요.

만들기 쉬우면서 여러 식재료를 취향에 따라 올려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좋아할 브런치 메뉴 중 하나랍니다.

크레페는 직접 반죽을 해서 만들 수도 있지만 저는 페이장브레통의 크레페를 사용했어요.

페이장브레통의 크레페는 합성 보존료와 인공색소, 향료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하고 신선한 버터와 우유로 만들어져 풍미 또한 뛰어나답니다!

tip. 요 크레페는 12장이 1봉지에 담겨서 오는데요, 처음 배송을 받았을 때 꺼내서 종이호일을 사이사이에 넣어 보관해두면 매번 한 장씩 떼어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재료 -

크레페 1장

달걀 1개

모짜렐라 치즈

베이컨 1장

그라나파다노 치즈

파슬리

후추

- 만드는 방법 -

1. 베이컨 한 장을 약불에 올린 팬에서 바짝 구워준 뒤 잠시 식혀주세요.

2. 중약불에 올린 팬에 크레페를 펼쳐주고 달걀을 올려주세요.

tip. 흰자를 넓게 펴주면 흰자가 금방 익고 크레페를 접을 때도 잘 접힐 수 있도록 도와줘요.

3. 모짜렐라 치즈를 흰자 위에 조금씩 뿌려줍니다.

4. 치즈가 녹기 시작하면 크레페를 편지봉투 모양으로 접어준 뒤 접시로 옮겨주세요.

5. 식힌 베이컨을 잘게 부숴줍니다.

6.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채칼이나 감자칼로 얇게 떠줍니다.

7. 크레페 위에 베이컨과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올려준 뒤 치즈 그레이터로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잔뜩 갈아 올려주세요.

8. 후추를 뿌려준 뒤 파슬리로 장식해 주면 완성!

마지막 화룡점정!

비주얼을 제대로 잡아 줄 메뉴, 바로 스노우 보드입니다.

도마에 크림치즈를 슥슥 발라주고 연어, 딜, 식용꽃을 올려주면 완성!

만들기는 정말 쉽지만 테이블에 올리는 순간 사진을 부르는 메뉴로 등극하는 스노우 보드.

홈 파티 때 내놓으면 친구들의 핸드폰이 쉴 새 없이 움직이게 될 거예요.

생연어나 훈제연어 어떤 것을 사용해도 좋지만 이왕이면 연어의 비린 맛은 잡고 훈연의 풍미가 도는 오젠의 훈제연어를 추천해요.

얇게 슬라이스 되어 있고 감칠맛이 돌아 이 스노우 보드를 만들기에 제격이랍니다!

- 재료 -

크림치즈

훈제연어

딜

식용꽃

바게트

- 만드는 방법 -

1. 나무 도마나 길쭉한 접시에 크림치즈를 발라주세요.

tip. 버터나이프나 티스푼의 뒷면으로 크림치즈를 떠서 발라주면 예쁘게 올릴 수 있어요!

2. 연어를 한 입 크기로 썰어서 군데군데 올려줍니다.

3. 딜과 식용꽃으로 장식하면 완성!

4. 구운 바게트를 썰어서 함께 서빙하세요.

tip. 취향에 따라 후추나 꿀, 케이퍼를 함께 올려주어도 좋아요.

집에서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맛있고 예쁜 요리들로 테이블을 가득 채우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에요.

모든 컬리 유저들의 테이블이 항상 근사한 요리들로 반짝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