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과수
퍼플즈 활동의 일환으로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루만질 ‘무’, 열매 맺는 나무인 ‘과수’를 더해 만든 이름인 '무과수'라는 필명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넘게 매일의 일상을 공유하고 책 <안녕한, 가> <집다운 집> 등 8권의 책을 펴낸 라이프스타일 가이더이자 작가입니다.
저는 아무리 바빠도 꼭 챙기려고 노력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아침 식사'입니다. 허겁지겁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기분 좋게 깨우고 하루를 잘 살아갈 수 있게 좋은 에너지를 채우는 방식으로써 아침을 챙기는거죠.
하지만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매일의 아침을 챙기는 게 무척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죠. 저도 처음에는 제대로 된 요리를 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좌절과 포기를 반복하곤 했었는데, 사과 한 알 혹은 물 한 잔이라도 집중해서 먹고 마신다면 그 또한 좋은 식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그 이후로는 방식보다는 태도에 집중하게 됐어요.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내가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매일 먹는 끼니를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이 곧 나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오늘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제가 평소에 자주 먹는 초간단 아침메뉴 3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모두가 아침을 부담없이 든든히 챙길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간단하지만 클래식한 조합이죠. 여기에 컨디션에 따라 커피, 차, 채소 주스 등을 곁들여 주면 아침식사 준비가 끝납니다.
요즘에 푹 빠져있는 식빵은 화이트리에의 '풍미가득한 식빵'인데요. 아무래도 식빵은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잼과 버터를 곁들이거나 재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맛이 너무 과하게 자극적이면 한 번은 맛있을지 몰라도 매일 먹기에는 부담스럽더라고요.
근데 요 제품은 맛의 밸런스가 너무 좋고, 빵의 결이나 식감이 부드러워 더 꼭꼭 씹어 음미하고 싶어지는 제품입니다. (컬리에서는 당일 구운 빵만 판매가 되고 있어 더 믿고 살 수 있어 좋아요)
버터도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제품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 추천해 드릴 제품은 베피노 오첼리의 ‘무염버터’입니다.
이 버터는 40년 전통의 이탈리아 브랜드로 프레시한 우유를 그대로 굳힌 듯 맛이 깔끔하고, 버터와 크림치즈를 합쳐놓은 듯 크리미해서 듬뿍 떠서 발라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무염이라서 소금, 페스토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어요!)
![[베피노 오첼리] 수제 무염버터 125g](https://img-cf.kurly.com/hdims/resize/%5E%3E360x%3E468/cropcenter/360x468/quality/85/src/shop/data/goods/158201556923l0.jpg)
![[화이트리에] 풍미 가득 생식빵](https://img-cf.kurly.com/hdims/resize/%5E%3E360x%3E468/cropcenter/360x468/quality/85/src/shop/data/goods/1649067309297l0.jpg)
아무래도 유제품은 ‘유당불내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여럿 있어서 그 이후로 저랑 잘 맞는 제품을 더 꼼꼼히 찾아보고 고르게 됐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유기농'인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고, 설명보다는 직접 먹어보고 판단하는 편이에요. 제가 안심하고 자주 사 먹는 제품은 ‘상하목장의 유기농 요거트 플레인 저지방’과 ‘벨웨더팜스의 A2 유기농 저지밀크 요거트’인데요.
특히 벨웨더팜스 제품의 경우 여러 문제를 잘 일으키는 A1 단백질이 대다수인 홀스타인 젖소가 아닌 A2 단백질로만 함유되어 있어, 소화가 안 돼서 유제품을 못 드셨던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그래놀라는 하나의 제품에 정착하기보다 다양하게 시도하고 맛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최근에 발견한 ‘땡스오트의 리얼 그래놀라'는 알고 보니 엄청 유명한 브랜드였더라고요. 견과류와 과일칩이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살아있고, 포만감이 높아서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은 제품이에요.
tip.추가로 냉장고에 남아있는 잼이나 과일이 있으면 토핑해서 나만의 요거트보울 만들어보세요!
![[벨웨더팜스] A2 유기농 저지밀크 요거트 4종](https://product-image.kurly.com/hdims/resize/%5E%3E360x%3E468/cropcenter/360x468/quality/85/src/product/image/48cba1a3-a8e7-4d70-a1d6-a15ccd30174d.jpg)
![[땡스오트] 리얼 그래놀라 3종 (택1)](https://product-image.kurly.com/hdims/resize/%5E%3E360x%3E468/cropcenter/360x468/quality/85/src/product/image/1737b982-0a27-4d43-96a8-f93cdd032051.jpg)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 플레인 저지방 400g](https://product-image.kurly.com/hdims/resize/%5E%3E360x%3E468/cropcenter/360x468/quality/85/src/product/image/1c44f7ab-637b-45d2-8518-e2050b3b8423.jpg)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아침에 싱그러운 샐러드를 먹고 있으면 마치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고 힘을 얻듯 좋은 기운으로 가득 차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잎채소는 기본적으로는 로메인, 치커리를 섞어서 쓰는 편이고 조금 더 다채롭게 먹고 싶을 땐 ‘풍미 가득 베이비케일 샐러드 믹스'제품을 사용합니다. (봄에는 제철 나물이 쏟아져나오는 시기라 섞어주면 더 다채로운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이번에는 제철인 ‘딸기'를 이용해서 딸기 샐러드를 만들어봤는데요. 컬리에서 '딸기 취향 찾기 셀랙션'을 판매하길래 설향과 금실 세트를 구매해 봤어요. 컬리 상세 페이지에 ‘Strawberry Map’이라고 맛과 식감에 따라 딸기 종류를 나눠놨는데, 이렇게나 다양한 이름의 딸기가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컬리 사랑). 덕분에 ‘무슨 과일 좋아해?’라고 물으면 앞으로는 그냥 딸기가 아닌 ‘설향'이 좋다고 답할 수 있게 됐네요.
시중에 파는 드레싱 제품도 좋지만, 아침에는 최대한 가볍고 깔끔하게 먹는 게 좋아서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사용해요. 집에 다양한 올리브오일을 구비해두고 때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그리스 브랜드 ‘칼라마타의 엑스트라버진 실버틴 바질'을 사용해 봤어요. (싱그러운 초록잎&딸기와 바질향이 너무 잘 어울려서 이 조합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기분에 따라 올리브오일과 제철 과일 종류를 바꿔가면서 만들어 먹어보세요. 예쁜 접시에 재료를 담아내기만 해도 근사한 아침 식사 완성!
![[선물세트] 딸기 취향찾기 셀렉션](https://product-image.kurly.com/hdims/resize/%5E%3E360x%3E468/cropcenter/360x468/quality/85/src/product/image/161c475e-73b6-42e2-bbed-ddf8fdf3e085.jpg)
![[이리아다] 엑스트라버진 실버틴 바질향 250mL](https://img-cf.kurly.com/hdims/resize/%5E%3E360x%3E468/cropcenter/360x468/quality/85/src/shop/data/goods/1645423837753l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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