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변의미쉘
퍼플즈 활동의 일환으로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급할 때 손 내밀기 좋은 친구가 냉동실에 있는 건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거든요.
사실 냉동실의 존재 가치는 거기에 있는 것 아닐까요... 물론 아이스크림을 위한 것도 있지만^^
저는 냉동실에 꼭 튜브 명란 하나를 챙겨둡니다.
갑자기 손님이 온다고 하면 꺼내서 흐르는 물에 재빨리 해동해서 파스타나 들기름 막국수에 올리기 너무 편하죠.
물론 통 명란을 굽는 것도 좋아하지만, 파스타용이나 밥에 비벼 먹는 용도로도 통 명란을 가르고 발라내는 귀찮음을 겪기 싫을 때 있잖아요?
그리고 사실 전 그 껍질을 만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1 : 1 비율로 튜브 명란과 통 명란을 사 먹어요.
들기름 막국수 많이들 해 드시죠? 여기 명란과 약간의 허브면 몇 배 근사한 요리가 돼요.
명란 들기름 막국수 레시피 (2인)
1. 쯔유 2 큰 술, 레몬즙이나 화이트 발사믹 1 큰 술 반, 들기름 3~4 큰 술 섞어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2. 깻잎 3장, 쪽파 2대, 오이 약간을 모두 채 썰고 다져 비벼 먹기 좋게 만들고 메밀면을 삶아 차갑게 씻어주세요.
3. 면에 소스를 넣고 들깻가루 2 큰 술 넣어 버무려 접시에 담아주세요.
4. 명란 1 큰 술, 버무린 메밀면, 야채들을 한 번에 담고 들깻가루와 김 가루가 있으면 장식으로 더해주세요.
비슷한 듯하지만 아주 호화로워 보이는, 손님 초대 요리로 추천하는 명란에 비벼낸 카펠리니 파스타.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요!
명란 카펠리니 파스타 레시피 (2인)
1. 발사믹 식초 1 큰 술, 쯔유 1 큰 술 반, 올리브오일 5 큰 술 섞어 소스를 만들어둡니다.
2. 깻잎 5장 얇게 채 썰고, 루꼴라, 쪽파 잘게 썰어주세요.
3. 카펠리니면 4분 딱 삶아 얼음물에 차갑게 식혀줍니다.
4. 접시에 파스타 말아놓고 소스 붓고, 썰어둔 허브들과 파르마지아노 갈아서 가득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명란 2 큰 술 올려 냅니다.
그렇게 명란을 먹다가 애매하게 남으면요?
저는 오니기리에 넣어요. 참기름만 더해도 핑크색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덩이가 탄생하거든요. 다른 간은 필요 없습니다. 명란이 충분히 간간하니까요.
버섯이나 호박 등을 가볍게 볶거나 얇게 슬라이스 해서 소금 살짝 뿌려 전자레인지에 돌려 넣어 같이 빚어줘도 예쁜 색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볶은 달걀 스크램블도 예쁘게 맛있게 어울리구요, 김에 살짝 싸도 맛있고, 감태도 당연히 어울려요.
오니기리는 참 귀여운 아이라서 일본 가정식을 차릴 때 그냥 밥을 내지 않고 오니기리 형태로 접시에 담는 것만으로 운치를 더합니다.
3가지 빵으로 만드는 인기 홈 카페 메뉴!!
쉽게 만들 수 있는 근사한 한그릇 요리를 좋아해요!
한식 러버 부부의 취향 저격 주말 밥상
집에서 만드는 레스토랑 티라미수
매일 먹는 그 빵에 3가지 재료만 더하면? 요알못 빵덕후의 샌드위치 TIP
집에서도 근사하게 브런치 즐기기!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으면서도, 결과물은 세상 고급져보이는 요리 모음!
그냥 먹지 마세요! 바게트, 200% 즐기는 방법!
제철 과일을 활용한 눈과 입이 즐거운 한 끼, 함께 하실래요?!
프로 집순이가 담아내는 원 플레이트 요리
더 많은 콘텐츠를
컬리 앱에서
만나보세요.